이웃사랑의사회, 완주군 삼례읍에 장학금 지원
이웃사랑의사회, 완주군 삼례읍에 장학금 지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6.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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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만원씩 3년간 310만원 후원

 사단법인 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최영태, 회장 이재은)가 완주군 삼례읍(읍장 이용렬)에 장학금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7일 삼례읍은 사단법인 이웃사랑의사회와 저소득가정 1세대에 월 10만원씩 3년간 310만원을 정기 후원하는 ‘사랑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삼례읍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품성이 밝고 의지가 강한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재상 완주군의사회 회장은 “동료 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 관심을 가져준 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사)이웃사랑의사회는 지난 2002년부터 18년간 전주시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펼쳐 왔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 2월 사단법인을 설립 이웃사랑의사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전라북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원해 오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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