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고창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 성황리에 열려
제12회 고창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 성황리에 열려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6.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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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식)와 고창군 관내 지역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의 건전한 여가활용 및 체력증진 도모를 위해 ‘제12회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를 7일 개최했다.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는 지난 200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농촌지역 원로 조합원들의 게이트볼 경기를 통한 건강증진과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각 농협별 읍ㆍ면 경기장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의 행사 주관으로 고창군 공설운동장 특설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고창군 읍·면에서 남·여 28개 게이트볼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공음면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문식 고창군농협지부장은 “우리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었고, 인생의 값진 경험과 지혜를 가진 우리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며 “대회를 통해 300여명의 선수들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소통과 화합의 대회다”며 “행사를 12년간 이어가는 고창군농협의 발전과 참석하신 모든 선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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