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학장 김공묵)는 완주 봉동에 위치한 다산기공(주)과 직업능력향상교육의 효율적 추진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협력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제캠퍼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신규 인력 채용을 위한 취업정보 제공 △직업능력개발 및 향상을 위한 재직자 훈련 협조 △교과과정 개편 및 교과목 개발을 위한 설문조사 협조 △교육연구 장비 및 시설 제공 등을 약속했다.
다산기공(주)는 권총, 소총, 중기관총 등에 사용되는 부품과 이를 이용한 완성총, 그리고 자동차부품과 절삭툴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500~600억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방위산업체로 지정받아 국군의 소총 구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김공묵 학장은 “양 기관의 협조 하에 지역의 인력수급 문제 해소와 기업의 현장 애로 기술 교류 및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이 원할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산학협력의 번영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