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매개자 심화교육과정 수료식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매개자 심화교육과정 수료식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6.07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는 ‘매개자 심화교육과정’을 지난 4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6차(18시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지난 5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젝트 하나를 완성해 가는 과정으로 교육의 핵심은 직접 실행하는 교육으로 ‘왜 배우지’의 ‘왜’라는 가치의 환기를 경험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들처럼 준비하는 과정에 실패와 성취, 배움을 반복해서 체험함으로써 전문매개자로 거듭나는 시간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교 지원 프로젝트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둠이 프로젝트 하나를 의사소통방식(논의, 협의, 조정, 합의)을 반복하면서 기획(방향과 주제잡기), 계획(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할지 계획세우기), 현장답사(기획에 의한 계획이 가능한지 타진하기), 준비(역할나누기, 미션지 만들기, 시나리오 정리하기), 실행(미션수행하기, 결과물만들기)의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법인의 양윤신(지역플러스교육연구소) 이사는 기본 방향을 잊지 않으면서 ‘구체화’할때 아이들도 어른들도 용기를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그동안 아이들의 눈높이가 아닌 어른의 기준에서 바라본 기억들이 떠올라 부끄러워진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심화교육 과정은 자문결과를 기반해 디자인 한 것이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