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시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불법 투기를 엄단하겠다는 것.
특히 해수욕장 개장으로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 일원이 중점 대상이다.
또한, 오식도동 산업단지 및 원룸촌, 원도심 근대문화역사거리 주변도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 기간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출처를 찾아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별단속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해 시민들의 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군산시 자원순환과 진희병 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 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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