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두 기관은 최근 순창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이서영 순창서장과 임병용 순창공장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와 최근 이슈로 떠오른 젠더폭력(성·가정폭력) 등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원 대상과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도 논의됐다. 이서영 순창서장은 “순창의 대표 기업인 대상 순창공장과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에 나서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는 물론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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