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들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 해결
정읍시, 청년들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 해결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6.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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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LH전북지역본부가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도시재생 청년 해커톤을 운영한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 기획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이 행사는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무박 2일로 황토현 권역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과 청년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은 팀별로 창업과 관광, 주거,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주제를 선택해 그에 따른 아이디어 발굴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해커톤에 참석한 청년들은 원도심 현장 투어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기초 조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전략(비지니스 모델) 발굴 등을 직접 실행해보고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정읍시 또는 전북과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5팀에 대해서는 4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해커톤은 우리 지역의 현안을 청년들이 스스로 접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활발한 소통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 “다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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