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시민의 정기적인 혈관 건강관리를 위해 5월13일부터 오는 10월28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남원시청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남원시청 민원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전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총 참여자 792명 중 만성질환 유병자 209명을 지속 관리하고 질환 의심자 79명, 질환 전단계 106명을 조기에 발견해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 질환의 대표적인 선행질환으로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는 심장 및 뇌혈관질환을 예방을 위해 필수로 관리되어야 하는 질병으로 반드시 혈압·혈당을 정기적으로 측정해야 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혈관 건강은 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아 자신의 혈관숫자(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에 관심을 갖고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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