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배 배구대회 열전 한마당 준비 끝
전북도지사배 배구대회 열전 한마당 준비 끝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6.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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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주최·전북배구협회 주관 제14회 지사배 배구대회 22일 개막
남자부 16개팀, 여자부 29개팀 출전 1,2,3부 나뉘어 화합의 열전

‘우정의 서브, 화합의 리시브’

전북 배구 동호인들이 땀방울로 어우러지는 열전 한마당을 펼친다.

전북도민일보(사장 임환)가 주최하고 전북배구협회(회장 신영옥)가 주관하는 제14회 전라북도지사배 남녀배구대회가 6월 22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막 이틀 동안 열띤 레이스를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지역에서 활동 중인 남녀 배구 동호인 클럽 모두 45개 팀 1천 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1부, 2부, 3부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북배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까지 도내 각 시군별 참가팀을 접수한 결과 남자부 16개 팀, 여자부 29개 팀 등 모두 45개 팀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4일 조 추첨과 대진표를 확정했다.

조 추첨 결과 남자부는 1부 6개(A조, B조) 팀, 2부 4개 팀, 3부는 6개(A조, B조) 팀으로 구성됐다. 여자부는 1부는 없으며 2부는 8개(A조, B조) 팀, 3부는 청부와 백부로 나뉘어 각각 10개(A조, B조, C조), 11개(A조, B조, C조) 팀으로 짜여졌다.

부별 참가팀은 남자 1부에서 익산배구·전라클럽A·전주V9(A조)와 전주배사모·김제지평선·전라클럽B(B조)이 경쟁을 벌인다. 2부에서 인투-V·단풍·다크호스·임실엔 팀이, 3부에서 전동클럽B·관촌사선·순창두드림(A조)과 전주배사모·순창열혈·군산새만금(B조) 팀이 기량을 겨룬다.

여자 2부에서는 파란·반월·전주용소·익산베스트(A조)와 군산스카이·정읍빅토스·전주동신·명성스포츠(B조) 팀이 대결을 펼친다.

3부 청부에선 옥야·전라초A·용문(A조)과 진안여자·김제중앙초·회문(B조), 삼례·이리모현·전주한마음·이리부천(C조) 팀이 경쟁을 펼친다. 3부 백부에서는 전라초B·군산미장·MK(A조)와 임실배구사랑·부송초·단풍·순창어머니(B조), 한우리·익산한마음·D.S-다온·오송중(C조) 팀이 서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전주화산체육관을 비롯한 3개 경기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남자 1부, 남자 2부, 남자 3부 경기가 열리며 근영여고체육관에서 여자 2부, 우석대학교체육관에서 여자 3부 청부, 백부 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전북도지사배 배구대회는 생활체육 실천을 통한 도민의 건강 증진 도모와 함께 활력 있는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배구의 저변확대 및 배구클럽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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