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넋을 기리다
완주경찰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넋을 기리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6.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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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는 6일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경찰서장을 비롯해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례 충혼탑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례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전북의 공비토벌 작전 도중 전사한 완주출신 경찰관 112명과 의경 224명 소방대원 11명의 충혼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63년 10월에 건립되었고 2000년 6월 6일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됐다.

 추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현충일은 독립과 민족의 생존권을 위해 몸고 마음을 바친 분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날인 만큼, 잠시 잊고 지낸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숨결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우리 경찰역시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본받아 국가의 주권과 국민의 인권을 수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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