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익산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6.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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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6일 팔봉군경묘지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은 박철웅 익산시부시장을 비롯해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익산경찰서장, 각 기관·단체장, 종교지도자 대표, 시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실시된 묵념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진혼하기 위한 21발의 조총발사, 박철웅 부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의 헌화와 분향,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고등학생들이 묘비에 헌화하며 선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웅 부시장은 추념사에서 “지금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애국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임을 되새겨 시민 모두가 함께 자랑스러운 익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지난 4월 국가보훈대상자 보훈 수당 지원조례를 개정해 유공자 배우자 뿐 아니라 유가족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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