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다원 가족봉사단(대표 박애란)이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밀다원 가족봉사단은 최근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정은영)에 매월 계란 1,600개를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사랑의울타리봉사단은 후원받은 계란을 소외계층 밑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1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밀다원 가족봉사단은 10년 전부터 30여 명의 회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덕진공원 배식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 연탄봉사활동 등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4월 정식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했다.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온정의 손길을 전해준 밀다원봉사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잦은 봉사활동으로 늘 바쁜 회원들이 성금까지 모아서 지원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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