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생들 3D프린터, 드론으로 창의력 키운다
전북 학생들 3D프린터, 드론으로 창의력 키운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6.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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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교육과 발명교육 활성화에 나서

전북도교육청이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메이커교육과 발명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도내 미래창작공방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3D프린터, 드론 메이커교육 등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이커 교육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제작 과정을 거쳐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예술(arts)·수학(mathematics)의 제반 이론을 통합적으로 학습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발명·메이커교육 전문성을 키우고 의사 소통과 배움의 장을 제공해 교수·학습법을 공유하기 위한 자율연수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우진 교사(전주완산발명교육센터 미래창작공방)는 “아이들이 초보, 준프로, 프로 메이커 단계별 조작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키우고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적 사고력, 심미적 감성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며 “미래창작공방은 항상 열려 있으며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담당교사의 역량 강화로 발명·메이커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의사소통과 배움의 장을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발명·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키워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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