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재정 집행을 서두른다.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이달 말까지 신속 집행 대상액인 6천53억원 가운데 정부 목표(55.5%) 3천359억원을 초과 집행하겠다는 것.
시는 5일 이승복 부시장 주재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실적과 부진 사업 대책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 및 애로 사항에 대한 토론을 거쳐 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이승복 부시장은 “전 부서가 합심해 6월 말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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