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자연 손님맞이 최선”
무주군은 5일 백두대간 숲 사랑 운동과 함께 산지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6월5일~9일)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쾌적하고 즐거운 영화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직원들과 산림보호 근로자 등 20여 명이 함께 덕유산국립공원 등 산골영화제 주요 상영장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와 함께 백두대간 보호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김승준 팀장은 “영화제 기간은 물론, 여름 휴가철과 반딧불축제, 가을산행 철에도 숲 사랑 운동은 계속 될 것”이라며 “지역이 깨끗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함께 정화활동에 동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관내 주요 산림을 비롯한 백두대간보호지역(산, 계곡)과 임도 등 몰려드는 인파가 많은 오염 취약지를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벌이는 한편, 산림 훼손행위를 단속하는 등 폭 넓은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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