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유진섭 정읍시장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6.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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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농촌 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해 시청 농축산과와 정우면 직원 30여명은 5일 우산리에 있는 배 과수원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1천여 평의 배 과수원에서 배 봉지 씌우기를 거들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과수 농가주는 “과수의 경우 솎아내기나 봉지 씌우기 등 대부분의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며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농번기에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기관단체에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년 농번기인 5월과 6월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 농가를 지원하는 ‘농촌 일손돕기 집중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와 읍면동은 ‘농촌 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개설,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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