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구창덕 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 위험지역과 침수 예상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구 서장은 5일 산사태 등 풍수해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위험지역 거주민 현황, 소방차 출동로 및 대피 장애요소 등을 확인하고 비상시 주민대피계획을 살폈다.
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연락망을 정비하는 한편 수중펌프, 양수기 등 풍수해 수방 장비도 점검했다.
구창덕 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철 재해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태세 확립의 계기로 삼겠다”며 “태풍, 호우 특보 시 수시 점검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 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서장은 오는 12일까지 풍수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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