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호점 돌파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호점 돌파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6.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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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 화폐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이 5일 1만호를 돌파했다.

 지난해 5월 가맹점 모집 후 1년 만이다.

 상품권 구입시 10% 할인, 환급 등 각종 인센티브와 소상인들의 자발적인 가맹점 확보 노력과 홍보가 결정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현재 처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공동체 의식이 상품권 애용과 가맹점 확산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만호 가맹점 주인공은 수송동에 위치한 깻잎두마리치킨(대표 김호).

 이날 군산시는 업소를 방문해 가맹점 지정서와 스티커, 현판을 전달하고 사업 번창을 기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사랑상품권’이 군산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군산 경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발행하던 종이류 상품권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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