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가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전라북도 주최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도내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신규·보수 교육을 통해 실제 관광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라북도 관광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달 실시된 공개모집을 거쳐 동 사업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약 280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신규·보수 교육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 책임연구원인 글로벌호텔관광과 김연선 학과장은 “‘새로운 천년의 시작, 전북’ 이라는 차별성 있는 비전을 통해 관광자원의 소재 발굴 및 역사, 문화, 관광부문의 균형감을 갖춘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14개 시·군 내 역량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함으로써 전라북도 토탈관광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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