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지부장 최갑봉)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문화재 현장에서 종사하는 문화재 안전경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53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전과 같은 소방교육 및 훈련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소화기 및 옥내·외소화전을 직접 조작하여 화재예방 활동 및 사고 시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했으며,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설비의 점검 및 조작 방법을 숙지하여 소방시설 점검능력 및 관리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최갑봉 전북지부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작동은 초기화재를 진압하는데 절대적인 요소다”라며 “문화재 안전경비원의 소방시설 점검 및 작동방법 숙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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