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지역정착 위해 매월 30만원씩 12개월 지원
청년지역정착 위해 매월 30만원씩 12개월 지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6.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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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북도청 전견실에서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송하진도지사를 비롯한 이지웰사, 농협, 전북은행, 하나은행, 하나카드사 등  참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지고 있다.
4일 전북도청 전견실에서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송하진도지사를 비롯한 이지웰페어, 농협, 전북은행, 하나은행, 하나카드사 등 참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지고 있다.

 전라북도는 4일 전북도청에서 이지웰페어, 농협, 전북은행, 하나은행, 하나카드사와 함께 청년의 지역정착과 자립지원을 위한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가 청년수당 시범도입으로 추진하는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은 도내 농업, 중소기업 등 주력산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에 정착의지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 청년에게 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참여기관들은 수행 업무내용과 업무 범위, 청년들의 정착지원금 사용 및 관리를 위한 참여기관 간 협업,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등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도와 시·군은 사업운영과 예산지원을 총괄하고 이지웰페어는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 구축과 운영 및 제휴업체와 포인트 사용내역 자료를 관리한다.

 농협, 전북은행, 하나카드사는 청년들의 포인트 사용을 위한 카드발급 및 지원금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지원사업의 전용카드(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발급 받아 시스템에 등록하고 지원되는 포인트를 사용한다.

 지원사업의 접수기간은 3일부터 16일까지로 접수는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인터넷 사이트(ttd.jb.go,kr)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청년들은 매월 30만원 씩 최대 12개월간 지원되며 선결제 포인트 카드로 전북 도내에서 소비 활동을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올 하반기부터 시·군별로 선정해 지원이 이뤄진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북도의 기반산업을 이끌어가는 청년을 응원하고 나아가 지역에 정착하여 핵심 일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도내에서 일하고 삶의 주체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청년 중심의 전북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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