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토요국악플러스’ 6월 8일 공연
국립민속국악원 ‘토요국악플러스’ 6월 8일 공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6.04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8일 오후 3시 예원당에서 ‘토요국악플러스’ 공연을 개최한다.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전통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무대로 이날 공연은 ‘청산이 부르거늘’을 테마로 준비한다.

 ‘자연속의 삶’을 노래한 한시(漢詩)와 민속화를 특수영상으로 연출해 관객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장구 가락의 화려한 기교를 느낄 수 있는 ‘삼도 설장구’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 춤의 정수를 보여주는 ‘승무’, 판소리적인 요소가 강하고 자유자재로 변하는 음색의 조화가 일품인 ‘김일구류 아쟁산조’, 고고한 학의 동작을 춤사위로 표현한 ‘동래학춤’을 선보인다.

 또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이 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남도뱃노래’와 ‘신뱃노래’ 무대로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전화(063-620-2324~5)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예약이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