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차기 회장 선거가 4일 오전 11시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열렸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이날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대표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회계연도 제 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윤방섭 ㈜삼화건설사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전북도회 제27대 회장으로 추대하여 선출했다.
또한 총회에서 신임 감사로는 소재철 ㈜장한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한편 본회 대의원 선출은 현 회장과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고 전북도회 부회장, 윤리위원, 운영위원 선출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이날 의결했다.
건설협회 전북도회는 현 정대영 회장의 임기가 오는 6월 25일 끝남에 따라 지난달부터 차기 회장 선거체제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최근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접수 결과 윤방섭 부회장이 단독 접수하면서 이변이 없는 한 차기 회장으로 선출이 유력했고 이날 대표회원사들의 만장일치의 추대형식으로 선출됐다.
신임 윤방섭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정대영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도내 건설업계가 전북도 자존감 회복에 주도적인 노력과 함께 나눔으로 행복건설, 사랑으로 미래건설을 실천하고 지역 건설업체 물량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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