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사무소(면장 양영수) 직원과 마을주민·노인일자리사업 회원 등 120명은 4일 계북어전 소공원 및 주요도로변에 코스모스와 백일홍 꽃 60,000본 식재작업을 했다.
이날 관내 주요지역에 각종 꽃묘를 식재, 계북의 특징을 살리는 반면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길이 형성됐다.
어전소공원 및 꽃길산책로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파종을 시작으로 지난 5월 농업기술센터 보급분 13,000본 식재와 초록의 계절 6월을 맞아 잔여분 20,000만본은 마을에 배부 식재했다.
양영수 계북면장은 지난해부터 직원과 단체, 주민자치위원회, 노인일자리사업등을 연계하여 꽃길 및 꽃동산 조성에 힘써왔다, 종합복지관, 참샘골체육관, 토옥동 진입로(꽃박스 296개)에 각종 꽃 20,000본을 직접 심고 가꾸어 내방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꽃동산을 선물했다.
또한 관내 주요도로변 및 어전체육공원 꽃동산과 꽃길산책로(3.2km)을 지난해11월부터 올 6월 현재까지 2개년 동안에 객토 등 기반조성 및 꽃길사업 정비를 통해 각종 다양한 꽃씨를 직접 뿌려 가꾸고 식재하는 등 계북면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조경 및 원예분야에 관심이 많은 계북면장은 지난해 부임이후 관내 주요지역 소나무 등 수목에 대하여 전정을 실시 아름답고 행복한 계북면 만들기에 앞장서기도 하였다.
양영수 면장은 “모든 사람들이 심어 놓은 꽃을 보고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환한 미소와 함께 꽃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 지역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로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