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하은의 집(원장 임대혁) 원생을 태권도원으로 초청했다.
재단은 4일, 30여 명의 하은의 집 원생들에게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과 전망대 견학, 태권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원생들이 태권도복을 입고 품새와 발차기 등 태권도 기본자세를 수련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태권도원을 찾은 하은의 집 김선모 기획행정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상설공연을 보고 태권도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원생들이 도복을 입고 태권도를 수련하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해 준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
재단 이난영 경영지원부장은 “재단은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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