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격차 해소 위해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학생생활관이 서천군 시티투어와 연계한 ‘동백同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번 동백同길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장항읍 6080 만나로 거리에서 새로움과 복고풍을 합쳐 뉴트로 콘셉트로 진행된 ‘장항 6080 뉴트로 여행 만끽 축제’도 참여해 부모세대의 옛 추억과 재미를 통해 세대 간 격차를 좁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재혁(행정경제학부 4) 군은 “동백同길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과 어울리며 힐링과 휴식을 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다른 학우들도 다음 기회에 꼭 참여하기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학생생활관은 학생들에게 지역적,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