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푸드플랜 사업 기반 강화
익산시, 푸드플랜 사업 기반 강화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6.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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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순환시스템 구축 위한 푸드플랜 사업

익산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먹거리 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한다.

시는 4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푸드플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정명채 명예농업시장, 지역농업네트워크 최문식 본부장,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강성욱 센터장과 관내 농축산물 생산·유통·소비 분야를 논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최문식 지역농업네트워크 본부장의 ‘푸드플랜 방향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익산 푸드플랜 정책 수립 및 구축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해외 및 타 시도 선진 사례를 설명하고,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익산시만의 성공적인 푸드플랜 정책,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정책, 단계적 정착을 위한 정책 등 체계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푸드시스템 추진에 따른 일자리 창출’, ‘소농을 위한 지역 선순환 체계 구축’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의견들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익산시는 이번달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해 올해 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세부 정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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