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민주유공자로 선정된 임실군 관촌면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 주택에서 지난 31일 유공자 명폐 부착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우 임실부군수와 신대용 군의장을 비롯해 사선문화재전위원 주민 50여 명 참석했다.
양 위원장은 1979년 신민당 정책위원으로 YH무역 여성 근로자 당사 점거사태 때 중상을 입어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됐다.
또 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에서는 계엄사에 체포 고문으로 5.18민주화운동 상이부상 11등급 민주유공자로 인정됐다.
신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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