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전북도의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특선
김기영 전북도의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특선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6.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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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전북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익산3)이 남다른 서예 솜씨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해 눈길을 끈다.

 김기영 도의원은 31일 제 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채근담 구절 중 竹影掃階塵不動(죽영소계진부동) 월륜천소수무흔(月輪穿沼水無痕)을 행서체로 표현한 작품을 출품해 특선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2013년부터 서예에 입문해 신산 김성덕 선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오며 2016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대전 입선, 제 51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서예부문 특선을 수상했다.

 김기영 의원은 ‘정치를 시작하면서 머리가 무겁고 생각이 필요할 때면 차 한 잔 하며 글을 쓰면서 재충전을 하는 시간을 갖곤 했다’며 ‘글을 쓰면서 스스로 되돌아보고 정진하고자 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서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전라북도 서예발전을 위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서예교육 시행, 서예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전라북도 서예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추진 중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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