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류, 한옥,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한사모)은 4일부터 16일까지 교동미술관 2관에서 ‘양반가_엔틱展’을 개최한다.
회원들이 수집한 선조들의 유물을 통해 조선시대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로, 이번 전시에는 1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한다. 전시 관람과 더불어 수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시되는 유물은 실제 양반들이 사용했던 것들이다. 조선시대에서 구한 말(20세기 초)까지 사용했던 유물을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옥생활을 유추할 수 있다. 전시관은 사랑채, 안채, 별당채, 행랑채, 곳간, 부엌 등 조상들이 생활했던 공간으로 꾸며진다.
5일 오후 4시에는 전시 오픈식과 함께 회원소개, 소장품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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