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수상레저 분야 안전대진단 실시
군산해경, 수상레저 분야 안전대진단 실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6.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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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양경찰서가 다음 달 31일까지 수상레저 사업장과 수상레저기구, 위험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군산해경 담당 연중 사업장 1곳과 이 기간에 사업장 개설 또는 신규 사업장 신청 시 점검 대상에 포함해 즉시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사업종사자와 지자체 공무원, 해양경찰학과 교수·대학생, 일반 국민 등이 해양경찰과 함께 국민 눈높이에 맞춰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수상레저사업장 시설물, 수상레저기구(장비)의 안전성, 인명구조요원 배치 밀 자격기준 적합 여부, 관련법·제도의 개선과제 발굴 등이다.

 특히 승선정원 13인 이상의 기구 보유 수상레저사업장과 최근 3년 내 사고 발생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낡은 시설에 대해서는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김도훈 해양안전과장은 “수상레저사업장에서 안심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하겠다”면서 “안전한 수상레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주와 종사자도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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