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에 이마트 입점하나?
전주 에코시티에 이마트 입점하나?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6.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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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 민원해결 주민 토론회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일 전주시와 공동 주최한 ‘에코시티 민원해결 주민 토론회’에서 이마트 전략담당 경영진과 만났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지지부진했던 전주 에코시티 대형마트 입점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동영 대표는 1일 전주 에코시티 세병호에서 열린 주민 토론회에서 “며칠 전 이마트 전략담당 경영진과 전주 에코시티 대형마트 입점 문제로 장시간 토론을 했다”면서 “‘만일 대형마트 부지 소유주가 이를 상업시설로 개발한 후 지하1-2층을 임대해준다면 이마트가 들어와서 장사할 용의가 있다’고 이마트 측이 말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정동영 대표는 또 “대형마트 입점 문제의 핵심은 속도”라며 “전주 에코시티에 지금 8천세대 이상 입주해있는데 마트 하나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에코시티 주민의 한 사람으로 마트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주시에서 대형마트 입점 문제를 담당하는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도 이날 토론회에서 “정동영 대표가 이마트 고위 임원을 만나 대형마트 입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 전주시도 행정적으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9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3번째 심사를 앞둔 봉암중학교 신설 문제도 비중있게 다뤄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봉암중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교육부가 6천에서 9천세대 분양공고를 기준으로 학교 설립인가를 내주기에 전주시에서 건설사 분양공고가 날 수 있도록 협조해주고,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긴밀한 관계인 정동영 대표가 적극 지원해주신다면 봉암중학교 신설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동영 대표는 역시 “에코시티 주민들께서 봉암중학교 신설이 절대적으로 시급하다는 의미에서 서명운동을 해주시면 제가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이항근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힘을 합쳐 봉암중학교 신설 문제를 첵임지고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토론회에 참석한 에코시티 주민 200여 명은 에코시티 주민센터 신설과 주차시설 확충, 교통신호 개선, 세병공원 내 편의시설 확충 등을 요구하였으며 전주시 관계자는 “에코시티 인구와 행정수요가 많이 증가하면 에코시티에 주민센터를 신설할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으나 관계부서에 의견을 전달하여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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