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2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0%대를 달리던 중 다소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드라마는 한치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늘(2일) 방송에서는 중년 라인업의 주요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인숙(최명길)이 한태주(홍종현)를 설득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한태주는 단호하다. 그는 "강미리(김소연)를 내 옆으로 데려올거다"라고 한다.
이후 전인숙 박선자(김해숙)의 집을 찾는다. 이 모습을 본 강미리는 전인숙을 막무가내로 집에서 끌어낸다. 동시에 그는 전인숙에게 "절대 당신처럼 살지 않을 거다"라며 분노한다. 동시에 박선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릴 뿐이다.
또 강미선(유선)과 하미옥(박정수)은 사이의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정대철(주현)과 하미옥의 사이에서 강미선은 하미옥의 편이 될 수 있을까.
하미옥은 강미선에게 파스를 붙여달라고 한다. 그는 "이제 나도 늙어서 아이도 잘 못 업는다"라고 말한다. 이에 강미선은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다.
과연 오늘(2일) 방송에서는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기대가 한껏 모인다.
한편 김해숙은 1955년 생으로 만 63세다. 주현은 1943년 3월 1일 생으로 만 76세다. 박정수는 1953년 생으로 만 61세다. 최명길은 1962년생이다. 동방우(명계남)는 1952년생으로 6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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