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갓길에 멈춰있던 트럭을 추돌해 승용차 동승자 배모(53)씨가 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1일 낮 12시 38분께 광주 방면으로 주행중이던 그랜저 승용차(운전자 김모씨·여·30)가 도로 보수 공사 때문에 정차돼 있던 한국고속도로공사 트럭을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 그 충격으로 승용차 조수석에 앉아있던 배씨가 숨졌다.
이휘빈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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