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신임 단장에 태드 클락 대령이 취임했다.
제8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7공군 케네스 윌즈바흐 중장 주재로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신임 단장인 클락 대령은 독일 스팽달름에 있는 공군 제52비행단 부단장을 역임했으며 T-37 트윗, T-38 탈론, F-16 전투기를 3천300 시간 이상 비행한 지휘 조종사이자 F-16 파이팅 팔콘의 비행교관으로 활동했다.
또한 항구적 자유작전(미국의 대 아프간 작전명, Operation Enduring Freedom)을 지원하며 다수의 파견 전투 대대와 더불어 118시간 이상의 비행 임무를 수행하고 600시간 이상의 F-16 전투 비행 임무도 마무리했다.
클락 대령은 “미 공군은 대한민국 공군과 파트너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임무 수행 함에 있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경계 태세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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