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북도민일보 사장기 장수군 테니스대회 성료
제29회 전북도민일보 사장기 장수군 테니스대회 성료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06.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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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회 전북도민일보사장기 장수군테니스대회가 1일 장수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200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의 한마당 잔치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회식에는 장영수 장수군수, 김종문 군의장, 유기홍 행정복지위원장, 장정복 산업건설위원장, 김용문 의원, 최화식 의원, 박정원 장수경찰서장, 송재근 무진장축협 조합장, 김태호 농협지부장, 한상대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한층 더 발전된 선수들의 기량이 돋보이며 엄마 아빠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코트장을 더욱더 뜨겁게 달궜다.

 장수 천천 장계 3개 코트장에서 예선을 치를 정도의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선수로 출전한 회원들은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선·후배의 따뜻함과 끈끈한 정으로 화합의 대회로 만들어 갔다.

 단체전에서는 대회 이변으로 20여년만에 장수군청팀이 우숭을 차지했으며, 예선 2조 1위로 올라온 천천클럽이 준우승을, 공동 3위는 장수클럽,산서클럽이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A조우승는 장정식,고석현조, 준우승은 김대안,양웅석조 B조 우승은 이성철·황일용조, 준우승은 최춘석,정상용조, 이순부 우승은 장빈,이기찬조, 준우승은 박완서,신열하조, 신인 여성부 우승은 유영표,이소영조 준우승은 류명녀, 윤인주조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전북도민일보 임환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북도민일보사장기 장수군테니스대회는 유서깊은 대회로 전북도민일보와 함께 한다”며 “오늘 이 대회를 위해 협조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환 사장은 “오늘 장수지역 테니스가 활성화된 원동력은 장수군민의 테니스 사랑과 지역사회의 물심양면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테니스가 한층 더 활성화 될수 있도록 본사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영수 군수는 축사에서 “장수군 테니스 발전과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북도민일보사에 감사드린다”며 “장수군 테니스 동호회 활성화와 군민화합에 크게 이바지 해온 대회로써 관심을 갖고 한층 발전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 군수는 “장수군은 생활체육시설 저변 확대를 위해 약 200억원의 실내체육관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비가림막 테니스장을 조성하여 작년과 같이 우천으로 인한 경기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장수농협, 장계농협, 무진장축협, 산림조합과 데이비드골드(회장 유동승),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장수사과조합, 장계새마을 금고, 장수새마을금고, 라봄 리조트, 장수한우 명품관 등 지역의 여러기업에서 협찬한 상품은 운동장을 찾은 선수와 가족들에게 경품추첨을 통해 50여점의 행운을 선사했다. 최고의 행운은 손충경(장수클럽) 회원이 TV경품에 당첨돼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성철 장수군 연합회장은 행사장에 후원된 성금 전액 200만원을 테니스 꿈나무 학생들을 위한 후배양성에 흔쾌히 기부했다.

 이성철 장수군 연합회장은 “매년 대회를 개최해 주는 전북도민일보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테니스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북도민일보 테니스 대회로 회원들간의 우정이 더욱더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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