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라북도미술대전 서예분과 초대작가전
2019 전라북도미술대전 서예분과 초대작가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6.02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미술대전 서예분과 초대작가회(회장 윤춘흥)는 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에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험난한 서예가의 길을 걸으며, 내면에 흐르는 마음의 정화와 자기수양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태운 전라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회 회원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올해는 윤춘흥 회장을 포함해 총 69명의 서예가가 작품을 출품했다. 그 어느 해보다 각별한 변화와 창의성을 담은 작품들이 눈에 띤다. 그윽한 묵향에 빠져 작품을 관람하다보면, 마음의 양식이 되는 명언과 시 구절이 가슴에 새겨지고도 남는다.

 윤춘흥 회장은 “감히 서예의 의미를 논평하기 난해 하지만 마치 외나무다리를 황소가 건너는 만큼이나 어렵고 심오한 예술적 조형 언어라 생각된다”며 “그 험난한 외길을 묵묵히 견디며 오늘에 이른 회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