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산들강웅포마을, 농어촌인성학교 운영 우수평가 선정
익산 산들강웅포마을, 농어촌인성학교 운영 우수평가 선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6.02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위원장 도완복)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공동 지정·운영하는 농어촌인성학교 운영평가에서 시설 및 운영관리 부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27곳 가운데 62곳에 대해 운영인력과 교육프로그램, 시설관리 실태 및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인 우수마을 18곳을 선정했다.

 산들강웅포마을은 지난 2013년 농어촌인성학교,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아 도시민의 휴양지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농교류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2018년 9월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으로 체험관시설을 신축해 100여명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체류형 교육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농어촌인성학교는 농어촌 마을 권역에 구축된 현장체험 학습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 향상과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마을 시설을 활성화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협력을 통해 매년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나날이 발전하는 산들강웅포마을 운영진과 함께 앞으로도 방문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며 “청소년들이 농어촌인성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바로 알고 바른 인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