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1일 오전 ㈜하림 대회의실에서 기업애로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박길연 ㈜하림 사장, 박철웅 익산 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자랑스러운 기업이 있는 익산시가 부럽다. 이런 기업이 지역발전에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의 해소를 위해 최선의 실력발휘를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지속적으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 규제 입증제, 각종 진입규제 자율경쟁제한에 관한 조례 등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사전 컨설팅감사제도를 활용하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오늘 건의해주신 내용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기업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전라북도와 익산시, 기업이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혁신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는 과감히 혁파하고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를 집중개혁하며 민생불편규제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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