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안전관리 교육
김제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안전관리 교육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6.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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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31일 고용 복지 공동교육관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가사 간병 방문지원사업 제공기관 대표자 및 제공인력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인력 및 이용자 안전관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정진아 강사를 초청해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처치 ▲위급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과정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자기 자신은 물론 기관 이용자를 지키고, 뜻하지 않은 부상자나 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며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하는 지식과 역할을 숙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이용자에게 바우처 방식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김제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16개 기관과 가사 간병 방문지원사업 1개 기관으로 총 17개의 제공기관이 15억 8천만 원의 예산으로 1,600여 명의 시민에게 아동 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가사 간병 방문지원서비스 등 13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주민복지과 구명석 과장은 “사회적으로 잇따른 안전사고로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제공기관 및 이용자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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