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완주군 ‘사회적약자 통합지원단’ 맞춤형 방안 모색
완주경찰서·완주군 ‘사회적약자 통합지원단’ 맞춤형 방안 모색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6.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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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약자 계층 가정의 자립 위해

 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는 완주군과 함께 관내에 거주하는 사회적약자 계층 가정의 자립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제7차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 피해자 지원위원회에서 소개된 10개의 사례 중 완주경찰서의 사례발굴중 선정된 가정에 자녀의 특수교육 및 치료비와 긴급생계비, 100kg의 쌀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완주경찰서와 완주군은 사랑의 열매에서 주거개선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액을 포함, 해당 가정의 전체적인 주거 개선을 위한 추가지원을 위해 자원봉사단체 모집, 지역사회 자치·시민단체 등에서 운영 중인 지원·보호 맞춤형 연계 등 관련 방안에 대해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특히 민간단체 중 완주청년회의소(회장 최광호)는 해당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단체인 로타리클럽 및 라이온스클럽, 해병대 전우회 등에 지원요청을 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주거 개선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맞춤형 일자리 연계 및 특수교육을 지원해 향후 지속가능한 자립을 위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우리 주변의 보호가 필요한 사회적약자 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약자 계층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보호를 위해 완주군, 자치단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효과적인 협업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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