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북초등학교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어머니배구 대회가 29일 모교 강당에서 지역구 도의원인 이명연 의원(전주11)과 학부모·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20년째 열리고 있는 전주북초등학교 어머니배구 대회에는 1년부터 6학년까지 각각 1팀씩과 학부와 교사로 구성된 1개 팀 등 모두 7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우승은 5학년 학부모팀이 차지했다.
전주 북초등학교 박명애 교장은 “올해 개교 26주년을 맞은 북초등학교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하고 있는 어머니배구대회가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북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간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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