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새만금 일대 해양레저관광거점구역 선정계획 환영 성명
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새만금 일대 해양레저관광거점구역 선정계획 환영 성명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5.30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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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30일 새만금 일대 해양레저관광거점구역 선정계획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해수부의 선정 방침을 적극 환영하며 전북도와 군산시가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새만금 일대를 동북아 지역 글로벌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모을 것”을 촉구했다.

 바른미래당은 “군산이 지역구인 김관영 전 원내대표의 관련법(새만금사업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의 및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등에 힘써 왔다”며 “국회 3연속 예결위원으로 활동한 정운천 도당위원장 또한 새만금 일대를 수만 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것을 정부에 꾸준히 촉구해왔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이와 같이 전북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단지 내국인이 출입 가능한 카지노라는 극히 일부의 부정적인 측면만 지나치게 부각되어, 자치단체장들은 주민들의 눈치를 보고 일부 정치권 또한 이에 부화뇌동하면서 전북발전에 힘을 실지 못한 점과 또한 카지노 출입에 엄격한 기준을 정해 부작용을 막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목소리가 전달되지 못해 논의가 시들해졌다는 점 등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고 피력했다.

 바른미래당은 “전라북도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매월 수천 명씩 외지로 빠져나가고, 군산시민은 자동차공장과 조선소가 멈춰 서 심각한 민생고를 겪고 있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제라도 전라북도와 군산시, 전북 정치권은 새만금 일대를 호주 시드니의 달링하버나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샌즈와 같은 국제적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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