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월매야시장 지역명소로 부각
남원 월매야시장 지역명소로 부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5.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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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남원 월매야시장 지역명소로 부각

남원 월매야시장이 지난 4월26일 개장 이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가 밝힌 남원 월매야시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야시장 공모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형 사업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18:00-22:00)에 오픈,방문객은 가족단위 및 젊은 층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월매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소규모 공연 등으로 지역주민 및 외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문화예술 관광의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차별화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찬 남원 월매야시장의 인기는 다양한 맛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음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먹거리 판매에 있다.

또 소상공인,청년사업가 둥이 참여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음식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이다.

월매야시장의 또 다른 즐거움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공연은 지역내 동아리단체 회원들과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고 앞으로 지역내 학생들의 참여로 버스킹 공연도 무료로 펼쳐질 예정이다.

월매야시장은 광한루원과 남원예촌,예가람길 등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과 관광열차 이용 관광객들을 전통시장으로 유도하고 문화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공설시장에 야시장을 개장해 실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월매야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변 상가 뿐 아니라 남원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주변 상가와의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해 고객둘이 쉽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야시장내 필요한 고객서비스 시설을 완비해 다양한 고객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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