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가스 차단기 설치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가스 차단기 설치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5.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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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엄참희, 민간위원장 박정규)는 29일 화재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차단기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더불어 살고 싶은 생활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는 지역에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10곳을 방문해 가스차단기를 설치했다.

가스차단기는 설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잠기도록 해 화재예방에 큰 도움을 주며, 가스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건망증, 치매 등에 의한 과열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가스 안전차단기를 설치 받은 한 노인은 “이제는 외출할 때 가스 사고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한결 편하다”고 말했다.

박정규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줘 어르신들이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더 많은 취약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는 ‘깔go, 바르go’ 도배장판교체사업과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할 것들’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사회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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