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체육회, 전북도민체전 해단식 열어
고창군체육회, 전북도민체전 해단식 열어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5.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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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체육회(회장 유기상 고창군수)가 29일 오후 태흥웨딩홀에서 전북도민체전(5월10~12일)과 전북장애인체전에 참가한 고창군 선수 및 지도자, 응원단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창군선수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고창군은 지역에서 역대 3번째로 열린 ‘제 56회 전북도민체전’과 ‘전북장애인체육대회’를 단 1건의 사고도 없이 역대 최고의 대회로 치러냈다.

 도민체전에 36개 종목 800여 선수·임원을 출전시켰고, 이어진 장애인체육대회에도 15개 종목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양 대회 모두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고창군은 체전기간 5만 여명의 선수·임원·관광객이 지역을 찾았으며, 26억6000만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전라예술제, 한국지역도서전이 동시에 열리며 고창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도내 전역에 알리는 큰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고창군체육회장 유기상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양대 체전 종합순위 3위의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기간 동안 보여준 고창군 선수와 지도자의 열정적인 모습은 물론, 각 종목별 임원진과 서포터즈의 열띤 응원은 최고의 모습이었다”며 “한반도 첫수도의 자존심을 살리고 고창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어서 거듭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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