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학 학술연구지원사업’ 전북대 등 22곳 선정
‘이공학 학술연구지원사업’ 전북대 등 22곳 선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5.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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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대학의 이공학 학술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전북대 등 22개 대학을 신규 선정했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이공분야 대학 부설연구소를 대학의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고, 박사 후 신진 연구자들의 안정적 연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대표 학술연구지원사업이다.

전북대는 ‘지능형 로봇연구소(연구소장 김형석 교수)’가 선정돼 9년간 연 7억7천만원(1차년도 5억7천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연구소는 5명 이내의 연구교수 등 전임연구원과 연구보조원을 채용해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해당 연구 분야에 특성화, 전문화된 신진 연구인력을 육성할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 관계자는 “전북대는 지역 농가 기업을 대상으로 로봇이나 자동화, 무인 시스템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의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특화 산업 발전을 위한 전임연구인력 양성은 물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전북지역의 거점연구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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