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 남성고 총동창회 회장 취임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 남성고 총동창회 회장 취임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9.05.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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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운천 의원(전주시을)이 지난 25일 익산 남성동창회관에서 개최된 남성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앞으로 2년 동안 총동창회를 이끌어갈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남성학원은 70여 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명문사학 중 하나로 현재까지 5만여 명의 동문들을 배출 했으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두드러진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정운천 의원은 남성고등학교 23회 출신으로 그동안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최근까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정운천 의원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오늘의 남성총동창회가 있는 만큼, 저 역시 열과 성을 다해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정치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동문 여러분들의 우려와 걱정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한 뒤, “회장직을 수행하는 2년 동안 정치적인 면에 휘말리지 않고, 오로지 우리 남성의 발전만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남성고 후배인 민주당 이춘석 의원도 참석해 정 의원의 취임을 축하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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