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학원이 중국 강소성 인민정부 주최,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후원으로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한-중 강소성 개방혁신협력 교류회’에 초청됐다.
이날 협력교류회는 중국 강소성과 한국 간의 경제무역 활성화를 통해 스마트 제조, 반도체, 신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협력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한FTA 협정내용에 따른 경제무역영역의 전방위적 협력을 위해 양측 정부 및 기업, 경제 협력기구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원광학원은 학원 내 교육, 의료,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중 산업단지가 위치한 강소성 염성시에 노인요양,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교류성과를 인정받아 본 행사에 초청됐다.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은 협력교류회 일정 이후 본 행사 중국 측 참가기관인 열달그룹과 요양(양로), 의료, 교육 분야 합작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양로거주시설, 실버타운, 지역사회복지시설 등 요양(양로)분야 협력 ▲신장투석, 신체검사, 재활, 성형·미용, 치과치료 등 의료분야 협력 ▲제3교육기관 및 유치원, 초등학교, 양로 서비스 산업에 종사할 전문인력 양성, 의료보건교육 등 교육분야 협력 등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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