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한빛원전, 가뭄피해 최소화 업무협약 체결
고창군-한빛원전, 가뭄피해 최소화 업무협약 체결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5.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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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와 28일 군청 군수실에서 운곡댐 용수 공급·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농기 고창군 물부족 문제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수량이 줄어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부족 등의 농민들의 가뭄피해가 심했다.

 이후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올 2월부터 한빛원자력본부와 실무협의를 시작했으며, 이날 고창군, 고창군의회, 한빛원자력본부 3개 기관의 대표가 서명·교환함으로써 결실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고창군은 4월~10월까지 용수공급을 요청하면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일일 1만5000톤의 농업용수를 공급받게 된다. 운곡댐에서 방류되는 용수는 계산저수지에 저장해 뒀다가 필요시 농가에 급수 할 예정이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협약을 맺기 이전에 일일 약 2,700톤의 용수를 인근지역으로 방류해 아산면 주민들이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면 외 3개 면민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한빛원자력본부와 지역상생발전 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농급수로 농민들의 물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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